뷰런테크놀로지 라이다 솔루션 ‘2026 오픈 보쉬’ 선정
라이다(LiDAR) 인지 솔루션 부문의 혁신을 이끄는 뷰런테크놀로지가 글로벌 기술기업 로버트보쉬코리아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오픈 보쉬 코리아 2026’ 선정기업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뷰런테크놀로지는 프로그램 기간 동안 용인 로버트보쉬코리아 본사를 시작으로 세종 보쉬전장, 부산 보쉬렉스로스코리아 등 주요 제조 생산 거점을 순회하며 실무진 및 현장 안전관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기술 교류도 진행했다.
김재광 뷰런테크놀로지 대표는 현장에서 시연한 3차원 공간 인지 솔루션 ‘룩아웃’의 구체적인 구동 매커니즘과 보안 경쟁력에 대해 설명했다. 김 대표는 “룩아웃은 단순히 물체의 형상만을 구분하는 기존 카메라 기반 영상 분석 방식의 기술적 한계를 완전히 극복한 솔루션”이라며 “라이다 센서가 수집하는 정밀한 3차원 점구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산하여 공장 내부의 지게차, 무인운반차(AGV), 현장 작업자 등 모든 동적 객체의 실시간 위치는 물론 진행 방향과 초당 이동 속도까지 오차 없이 시각화 데이터로 산출한다”고 ㅏ말했다.
김 대표는 “룩아웃 솔루션은 소프트웨어상에서 유연하게 지정할 수 있는 특정 구역별 혼잡도 분석 및 위험 구역 진입 즉시 경고 알림, 지게차와 보행자의 예견된 이동 동선을 인지해 충돌을 방지하는 예측 알고리즘, 사각지대 고립 작업자 포착 기능 등이 입체적으로 작동한다”고 전했다.
이어 “고도화된 무인 물류 공정을 위해 스마트 인프라 센서와 실제 운행 중인 무인운반차(AGV) 및 지게차를 실시간 무선 데이터로 동기화시키는 i2V(Infrastructure to Vehicle) 기술력은 물론, 개인 식별용 이미지 정보를 원천적으로 수집하지 않는다. 제조 기업의 엄격한 보안 규정과 유럽연합의 일반 데이터 보호 규정(GDPR) 등 글로벌 규제 대응력을 완벽히 입증한 것이 당사만의 고유한 기술적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기술 검증 결과에 대해 행사에 참여한 보쉬 그룹 측은 “룩아웃은 라이다 기반 객체 인지 기술을 활용해 작업자와 설비, 이동체를 정밀하게 인식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라며 “특히 영상 기반 시스템과 달리 개인정보보호를 고려하면서도 제조 현장에서 요구되는 안전 모니터링에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뷰런은 오픈 보쉬 코리아 2026을 통해 자사의 LiDAR 기반 객체 인지 기술이 제조, 물류, 산업안전 분야에 적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선보였으며, 보쉬 현업 조직과의 기술 검토를 통해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부산 보쉬렉스로스코리아에서는 동일 기술을 기반으로 한 PoC가 진행될 예정으로, 실제 산업 환경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보다 구체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출처: 매일경제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700622?sid=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