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런테크놀로지 ‘룩아웃’, 조달청 2026 혁신제품 선정

AI 인지 솔루션 전문기업 뷰런테크놀로지가 자사의 스마트 인프라용 라이다 소프트웨어 ‘룩아웃(Lookout)’이 조달청의 ‘2026년도 제3차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룩아웃은 지정 심사 당시 ‘뷰투(VueTwo)’로 등록되었으나 상반기 브랜드 개편을 통해 제품명이 변경됐다. 지위 유지 기간은 2026년 6월 26일부터 2029년 6월 25일까지 3년간으로, 뷰런테크놀로지는 지자체 및 공공기관 대상 수의계약 자격과 우선구매 제도를 활용해 공공조달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해당 제품은 라이다 센서로 수집한 3차원 포인트 클라우드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보행자와 차종별 차량, 이륜차 등을 식별·분류하는 관제 솔루션이다. 이동 객체의 속도, 위치, 진행 방향, 체류시간 등을 파악해 교통 혼잡도 분석, 위험구역 알림, 주차면 점유 판별 등에 필요한 실시간 가공 데이터를 제공한다.

김재광 뷰런테크놀로지 대표는 “룩아웃은 자체 개발한 AI 기술로 센서 노이즈와 장애물에 의한 가림 현상을 보정해 복잡한 환경에서도 개별 객체를 정밀 추적한다”며 “빛을 사용하는 라이다 특성상 야간이나 우천 시에도 안정적인 인지가 가능하고, 개인 식별 정보 없는 비식별 3차원 데이터만 처리해 사생활 침해 부담을 없앴으며, 센서 독립형 구조로 기존 CCTV나 지능형교통체계(ITS)와 쉽게 연동된다”고 설명했다.

뷰런테크놀로지는 서울 구룡지하차도 ITS 실증, 은평구 교통 분석, LX 인파 감지 사업 등 기존 공공 수행 이력을 바탕으로 지자체 스마트 교차로 및 보행자 보호 구역에 솔루션을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향후 공항, 철도역사, 항만, 다중이용시설 관제 등 공공 인프라 전반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김 대표는 “이번 혁신제품 지정은 복잡한 실제 인프라 환경에서 뷰런의 AI 인지 기술이 가진 성능과 하드웨어 범용성을 입증받은 결과”라며 “공공 현장에서 고품질 운영 데이터를 축적해 자율주행과 스마트 인프라를 아우르는 자율형 AI 파운드리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매일경제(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714233?sid=105)